21~23일 생활체육 교류전에 문화탐방 시간도 가져

‘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-광명시장애인체육회 2023 생활체육 우호교류’가 지난 21~23일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됐다.

지난 2021년 양 기관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(MOU)를 체결, 지난해 첫 교류를 광명시에서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서귀포시에서 이뤄졌다.

이번 교류를 위해 광명시장애인체육회(회장 박승원) 임직원 및 관계자 50여명이 서귀포시를 방문, 21·22일은 생활체육 종목(게이트볼, 파크골프) 교류전을 치르며 양 장애인체육회간 우호를 다졌다./사진

이들은 또 천지연폭포와 새연교 등 서귀포시 명소를 방문하는 문화탐방 시간도 가졌다.

특히 이번 교류에서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와 광명시장애인체육회는 2025년 APEC 제주유치를 기원하는 수건을 펼쳐 들고 ‘2025년 APEC은 제주에서’를 한 목소리로 외치며 2025 APEC 제주유치를 기원하는 세레모니도 펼쳤다.

한상필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“이번 교류전이 서귀포시와 광명시장애인체육회의 우호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”라며 “서귀포시와 광명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양 장애인체육회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나겠다”고 밝혔다.